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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식 새 메뉴 외식업계 돌풍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조회Hit 150   작성일2022-06-21

    본문

    ▲ 울산지역 외식업계에 돈가스, 초밥으로 대표되던 일식이 지고 라면, 오니기리, 벤또 등 새로운 일식이 뜨고 있다.
    울산지역 외식업계에 초밥과 돈가스로 대표되던 일식이 지고 새로운 '뉴(NEW)-일식' 바람이 불고 있다.
     25일 지역 외식업계에 따르면 최근 삼산동과 성남동, 울산대학교 상점가에는 일본식 라면이나 오니기리(주먹밥), 도시락(일명 벤또)을 파는 가게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울산지역의 일본식 라면 선두주자로 꼽히는 '오이시이 라멘'은 최근 늘어난 고객으로 인해 삼산동에 2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이 위치한 성남동에는 하코야, 욘주라멘 등의 일본식 라면 전문 가게가 차례차례 들어서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에는 전국 프랜차이즈 '히노아지'도 울산에 입점했다.
     이들 일본식 라면 전문점은 '돈코츠라멘'이라는 돼지사골을 우려낸 국물을 주로 사용해 미소라멘(일본식 된장), 쇼유라멘(간장라면), 시오라멘(소금라면)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대에 처음 생겼던 '오니기리와 이규동'은 대학생 층에 인기를 얻으며 삼산점에 이어 성남점, 공업탑점을 연이어 개점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가게는 주먹밥과 규동(쇠고기덮밥), 우동 등의 간단한 음식을 판매한다.
     오니기리의 인기에 대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삼각김밥에 익숙해져 친숙하게 찾는다는 것이 오니기리와 이규동 영남지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남구 삼산동에 위치한 일본식 벤또 전문점 '세이준'도 점심과 저녁시간이면 발디딜틈 없이 손님으로 가득찬다. 이 매장에서는 일본의 화려한 도시락을 나무로 된 독특한 그릇에 담아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들 음식점은 주로 10~20대 여성에게 인기가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넓은 연령층에 호감을 얻으며 높은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오이시라멘 김범재 대표는 "처음에는 1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영업을 시작했는데 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이 찾고 있다. 우리나라 외식문화도 점점 발전하면서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라 문화를 소비한다는 개념이 생겼다. 특히 일본의 앞선 외식문화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맞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usybr@ulsanpress.net

    출처 : 울산신문(https://www.ulsanpres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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